IT Governance 체계 하의 BRM (Business Relationship Management).
사실 그 이전까지는 거의 없던 직군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암튼 2000년 대 초반 이후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 금융 쪽의 IT는 대부분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명칭이야 조직마다 차이가 있으니, 때로는 RM (Relation Management), 또는 BRM (Business Relationship Manager) 등등 ....
아마도 IT Governance 체계에서 보면 기획, PMO, 그리고 BRM 정도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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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이야기이고,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강조하기도 했던 이야기 중 "IT Governance는 결국 IT의 수익 창출에 그 목적이 있다"고 언급을 많이 했다. 그렇다 IT는 결국 수익 창출에서 지금까지 소외되었거나 등한시 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간단하게 표현을 하면, IT 프로세스가 가시성을 확보하고, 그 프로세스를 반복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추후 예측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고 이를 통하여 비용 절감 이후 수익 창출로 넘어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내 생각은 아니고 가트너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난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라 생각하지 말고 그 의미를 곱씹어볼 충분한 이유가 있다.
최초의 시작은 IT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또는 "활용 효과의 향상" 정도로 시작한다. 이러한 IT가 되기 위해서는 자사의 Business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갱쟁관계의 파악, 고객 가치의 창출이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중간의 가교 역할이 바로 BRM의 역할이다. 즉 "어떤 기술"을 사용하느냐 또는 썼느냐가 아니고 그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자 이러한 이해의 시작이 곧 BRM의 시작이고 역할이다.
IT와 Business의 가교, 혹은 두 가지 사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업무 수행 등등 ....
이렇게 시작한 BRM의 활동이 성공적이라면, 그렇다면 이제 BRM은 Business 전략 수립에서 완성도 높은 이행을 위한 조직으로 그리고 역할로 그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BRM의 역할 모델이다.
그럼 이제부터 조금 자세히 알아보자...
1. BRM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한다.
"현업의 언어와 IT 언어는 다르다."
"이제 IT와 현업의 경계가 모호할 때가 있다."
"IT는 Business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위의 세 가지 언급을 보면, BRM의 이동이 눈에 보인다.
결국 협업 그리고 의사소통 중심에서 Business로의 이동, 수익 창출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럼 다음의 유형을 보자
2. BRM 유형
"IT 중심의 BRM"
- BRM의 역할이 주로 IT와 현업 간의 의사소통 및 협업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 현업의 요구나 요청이 IT에서 수용이 가능한지 또는 유효성, 효율성 중심으로 파악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PMO적 BRM"
- BRM의 역할이 현업의 또는 고객의 요구나 요청에서 사업 단위로 확대되는 단계.
- 현업 또는 경영진의 변화관리에 촛점을 맞추고 이에 대한 성과나 효과의 극대화, 최적화를 추구한다.
- 수익 창출을 생각하고 포트폴리오 관리라는 적극적인 비즈니스 수익에 대한 모델을 구성하고 관리한다.
"Business Leader로서의 BRM"
- 지금 당장 현업의 요청이나 요구 또는 사업에 무관하지만 조직의 수익 또는 비즈니스와 연관되는 사업의 기획.
- 기존의 비즈니스에 대한 재구성 또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이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 차원의 접근.
- 선도적 IT, 전사적인 협업으로서의 BRM
3. BRM의 책임 또는 역할 모델
1). 비즈니스 이해당사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및 협업 체계의 구축
2). IT를 통한 비즈니스의 기회의 우선순위, 정의, 협력 체계 담당
3). 핵심 IT 담당자와 비즈니스의 담당자와의 협업
4). 프로세스, 자원(인적, 물적, 지적),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적극적인 변화 관리
5). 비즈니스 전략에 맞는 수행 체계의 효율성 극대화
6). 회사의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체계 및 지식 체계의 활용
7). 현업의 명확한 요구의 이해와 비즈니스의 당면 과제에 대한 이해와 주도적인 비즈니스 전략 목표의 달성
8). 비즈니스 전략 하의 IT 원칙의 관리
9). IT 서비스를 통한 현업의 만족도 증대 및 높은 만족도의 유지
10). 비즈니스 목표와 전략, 기획의 공유와 IT 전파
11). 사업 및 프로젝트의 품질 관리
12). 사업, 프로젝트, 요구, 조직 간의 의사소통 및 협업 체계의 적극적인 유지
일단 오늘은 개념적인 나열로 글을 마친다.
다음 글에 좀 더 구체적인 글을 쓰려 한다.
그럼 오늘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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